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오페라계가 베르디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는 2013년을 앞두고 벌써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오페라계에는 베르디에 관련된 많은 작품과 공연 계획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작품들이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게 될 전망이다.
2013년 제4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베르디 탄생 200주년과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65주년을 기념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의 축제로 열리게 되었다. 65년 전, 우리나라에서 공연된 최초의 오페라가 바로 베르디의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 라는 점을 생각할 때 대한민국 오페라와 베르디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길, 상임대표 정찬희)는 17일, 2013년도 제 4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될 4개의 민영오페라단을 기존의 원안대로 추인하고 페스티벌에 공연하게 될 작품의 선정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내년은 베르디의 해인만큼 베르디의 오페라 중에서 단연 최고 중의 최고라 할 수 있는 운명의 힘(서울오페라앙상블 단장 장수동), 라 트라비아타(서울메트로폴리탄오페라단 대표 최승우), 리골레토(노블아트오페라단 단장 신선섭)의 세 작품이 페스티벌을 통하여 아름다운 베르디의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게 된다.
그리고 한 작품은 위대한 민족 지도자이자 종교 지도자인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손양원((사)고려오페라단- 단장 이기균)이 대한민국 오페라의 힘과 미래를 보여주게 된다.
이에 앞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5일 김성길 위원장과 김학남 오페라단연합회 회장, 김귀자 연합회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연석회의를 열고 심사위원이 선정한 4개의 민영오페라단을 심의, 원안대로 추인하고 “2013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베르디의 아름다운 음악을 관객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10월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4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참가할 단체들은 공개 모집하고 이를 통해 약 20개의 민영오페라단이 신청 접수를 했으며, 지난 해 12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고득점 순으로 상위 4개 단체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