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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어차피 빈손으로시작 빈손으로 끝나!

<웃음통신-16>無에서 시작, 無로 돌아가는 인생살이

문일석 웃음종교 교주 | 기사입력 2012/03/07 [09:01]
조성학 선생이 쓴 “누구나 천명(天命) 수행자”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 글에는 “인생에는 분명한 사실이 있다. 첫째, 사람은 누구나 하늘출신ㆍ자연출신이다. 둘째, 자기 마음대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셋째, 사명과 사명수행에 필요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넷째, 다만, 지나친 세상욕심과 경쟁심과 자아의식에 사로잡혀 본성과 본분을 망각하고 샛길 여행을 하고 있을 뿐이다. 각박한 세상살이에 잊고 사는 자신과 본성, 사명과 재능을 찾고 사명완수를 위해 천도(天道)를 가는 것이 진정한 철듦”이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 문일석 교주     ©브레이크뉴스

필자가 “자칭 웃음종교 교주”라는, 스스로 만든 직함을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 것은 일종의 “천명 수행”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천명을 수행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사명과 사명수행에 필요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어떤 종교이든지 각기 종교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숨어 있습니다. 기독교의 메시아 재림 사상이나 불교의 미래불 사상이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인류가 수천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나 미래불은 아직까지도 오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종교 포퓰리즘일 수 있습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음이 만 가지 복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웃음에 여러 가지 복이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어떤 복이 들어 있을까요? 웃으면 기쁘고 행복합니다. 종교인들은 내세의 천국을 기대하고 바랍니다.
 
그러면, 내세천국이 아닌 현실천국은 무엇일까요? 필자는 웃음만이 현실천국을 가능케 해주는 묘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  무언가 해야 할 사명과 그 사명수행에 필요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을 터인데, 그 가운데 하나가 웃음전파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세상에 웃음을 전파하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처음엔 자칭 “웃음종교 교주”라고 했는데, 살다보니까 필자를 웃음종교 교주로 불러주는 분들이 늘어나 자칭-타칭 웃음종교 교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의 웃음 전파는 “천명수행 중”임을 거듭 밝힙니다. 하하하.
 
인간은 어차피 빈손으로 시작해서 빈손으로 돌아갑니다. 무(無)에서 시작, 무로 돌아갑니다. 앞이 뒤가 되기도 하고, 뒤가 앞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 분들이 필자에게 웃음거리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민형 언론인(중앙일보 출신)이 보내준 유머입니다. 앞으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같은 글자입니다. 읽으면서 함께 웃어보시죠.
 
앞으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같은 글자
 
△다들 잠들다
△아 좋다 좋아
△다시 합창 합시다
△소주 만 병만 주소
△색갈은 짙은 갈색
△다 같은 것은 같다
△바로크는 크로바
△다 이뿐이 뿐이다
△여보 안경 안보여
△통술집 술통
 
△짐 사이에 이사짐
△나가다 오나 나오다 가나
△다리 그리고 저고리 그리다
△소 있고 지게지고 있소
△다시 올 이월이 윤이월이올시다
△다 가져가다
△건조한 조건
△기특한 특기
△다 이심전심이다
△자 빨리 빨리 빨자
 
△자꾸만 꿈만 꾸자
△다 같은 금은 같다
△다 좋은 것은 좋다
△생선 사가는 가사선생
△여보게 저기 저게 보여
△다 큰 도라지일지라도 큰다

△대한 총기공사 공기총 한 대
△아들 딸이 다 컸다 이 딸들아
△지방상인 정부미 부정인상 방지
△가련하다 사장집 아들딸들아 집장사 다 하련가.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자칭 웃음종교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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