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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낙천 하루 만에 ‘탈당의사’를 비춘 것에 김 전 대통령과 사전상의 및 동의를 거친 것이라고 밝혀 ‘YS역할론’을 받치고 나섰다. 전직 대통령이 자신의 아들 선거지원에 직접 나선 전례는 없다.
다만 김 부소장과 박근혜 비대위원장 모두 ‘아버지 후광’ 논란은 존치해 눈길을 끈다. 김 전 대통령은 현 정권 집권 후 친李계와 줄곧 우호관계를 유지한 반면 박 위원장과는 대척점에 선 채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온 가운데 차남인 김 부소장의 19대 공천을 염두한 행보란 지적이 있었다.
김 부소장은 “전반적 이번 공천과정은 누가 보더라도 불공정 공천이었기에 저희 지역뿐 아닌 절대적으로 친朴인사들이 경쟁력이 없는데도 불구 공천된 지역이 대다수”라며 “박 위원장, 박근혜 1인 사당으로 전락했기에 앞으로 전혀 희망, 기대가 없다고 생각 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며 박 위원장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야 공천낙선자들과 동반된 신당창당 가능성마저 배제하지 않았다. 공천 탈락한 새누리당 친李계 2~30명이 집단 탈당할 것을 언급했다. 또 민주통합당 공천탈락 호남권 민주계 인사들과 손잡을 가능성도 열어 놨다.
그는 “무소속으로 완전히 결정한 건 아니나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 탈락자들과 무소속연대, 제3정당으로 옮겨가든, 신당까지도 만들 그런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놓고, 모든 가능성은 다 열어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여론조사결과 공개 않으면 최소 2~30명 탈당이 이뤄질 것?’이란 진행자 질의에 그는 “최소 2~30명은 명단을 갖고 있기에 탈당할 것이라 보고 있다. 제기하고 있는 게 자료공개다. 여론조사. 25% 컷오프에”라며 “만약 이번 주 내 이뤄지지 않을 시 다음 주 직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외연 폭을 야당과 함께 하자는 이도 있다. 다만 정치적 이견차이가 있어 교통정리 해야 할 부분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김 전 대통령의 여권 차기대선구도 개입여지를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김 전 대통령이 총선에 어떤 식으로든 개입한다. 나선다란 얘기를 앞서 했는데 대선에 까지도 어떤 식으로든 개입해 영향행사 생각도 갖고 있나?’란 진행자 질의에 그는 “박 위원장 행태나 새누리당 정강정책도 보수를 전혀 염두 않은 반보수적 형태로 가고 있고, 좌파적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정체성이 너무 모호하고 애매하기에 이런 정당, 생각을 가진 박 위원장의 대권도전에 대단히 반기를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