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이 세상에는 수많은 신흥종교들이 생겨났다가 없어지곤 했습니다. 신흥종교하면 혹세무민했던 종단들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함께하기도 합니다.
1995년 일본의 옴진리교 일부 신도들은 지하철에 독가스 살포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온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12명이 사망했고, 6천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니까요.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 등 189명은 독가스 살포와 또 다른 사건으로 27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옴 진리교는 초능력, 요가, 종말 사상 등을 믿는 신흥종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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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는 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에 악을 끼친 종교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신흥종교들이 있어온 게 사실입니다.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수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종교들의 교주와 그 제자들은 긴 세월을 거치면서 부정을 넘어 긍정의 종교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것은 큰 종교가 남긴, 인류를 위한 위대한 정신적 업적일 것입니다. 이런 종교에서 배울 바가 많을 것입니다.
지금과 이후의 세계의 가장 큰 고민은 핵 폭탄과 핵 테러입니다. 핵은 인류가 발명한 가공할만한 무기입니다. 핵폭탄 몇 개면 세계 최대의 도시라 할지라도 일순간에 박살날 수 있습니다. 두려운 무기입니다.
지난 3월 26-27일에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이 회의의 의장이었던 대한민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폐막 연설에서 “세계에는 이미 약 1,600톤의 고농축우라늄, 500톤의 플루토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경고 했습니다. 이는 “핵무기 10만 개 이상 만들 수 있는 것에 해당 한다”고 합니다.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핵 물질이 테러 단체나 범죄단체의 수중에 들어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방호해야 하는 의무가 인류의 어깨에 짐 지워져 있습니다.
웃음종교도 어마어마한 핵 폭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웃음종교가 지닌 폭탄은 독가스나 핵폭탄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그런 류의 폭탄이 아닙니다. 웃음종교는 핵폭탄을 제압할 '웃음폭탄'을 가지고 있어, 인류에게 웃음을 선물 하려는 것입니다. 웃음폭탄이란 말 그대로 인류를 웃게 만드는 것입니다. 웃음 속에는 기쁨물질이 들어 있어 웃음이 폭발하는 순간 모두가 기뻐지고 행복해집니다. 70억 인류는 각자 웃음폭탄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과학자들이 만든 핵폭탄은 무섭고도 무서운 폭탄이지만, 필자가 자칭해서 교주를 자임한, 웃음종교가 말하는 '웃음폭탄'은 누구나 가지고 다녀도 안심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도 있고, 너그럽게도 할 수 있는, 인류 모두에게 유익한 폭탄입니다.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우리 모두는 각자가 지니고 있는 웃음폭탄으로 슬프고 가슴 아픔을 모두 폭파해 버립시다. 이쯤해서 함께 더불어서 웃을 수 있는 유머를 배달합니다.
나의 양민, 너야 나에게 어찌했겠니?
한 부부가 서로 싸워 남편이 아내를 때리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분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를 들게 되었는데, 남편이 잠못 이루는 아내를 보니 측은한 생각과 함께 가까이할 마음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가 자는 척 팔을 아내 가슴에 얹으니 아내가 '자기를 때린 손'이라면 물리치고 말았다. 다시 그가 발을 엉덩이에 올리니 이번에는 '자기를 차던 발'이라며 집어던지는 것이었다. 남편이 웃으며 양물을 뻗어 아내 배에 대니 아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양민이니, 너야 나에게 어찌했겠니." 하는 것이었다. <[진담록]의 [양민찬](요약)>
'좃모가지'(조이삭)를 달이라고 했는데..
옛날에 한 늙은 내외가 두 아들과 며느리를 두었는데 모두 효자 효부였다. 그런데 할멈이 병이 나서 아무리 약을 써도 안 낫는 것이었다. 이때 강원도에 용 한 의원이 있어 약을 지어주면서 '좃모가지'(조이삭)를 달이라고 하였다. 식구들이 이를 남자의 양물로 잘못 알아들어 큰 사단이 일어났다. 큰아들이 자기 물건을 자르겠다고 나서자 이를 들은 큰며느리가 제사 모실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핑계를 대며 펄쩍 뛰었다. 다시 작은아들이 물건을 자르겠다고 하자 작은며느리가 시집 온 지 몇 달밖에 안됐는데 그것 없으면 못산다면서 말리는 것이었다. 이에 화가 난 영감이 자기것을 베어서 달이겠다고 하자 늙은 마누라가 병석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아 내 병 다 나았다"고 했다고 한다. <[한국구전설화] 8, 392-94면, [내 병 다 나았다](요약)>
영감님의 대단한 오해-착각
더 늙기 전에 돈도 좀 쓰고, 외국 여행에 한 번 가볼까 하고 은행에 가서 직원에게 환전을 해달라고 하였다.
할아버지 : 아가씨 돈 좀 바꿔줘요.
아가씨 : 네~ 애나(앤화) 드릴까요? 딸나(달러) 드릴까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도 하네.’ 하고 생각했지만
내심 기쁘고 흐뭇해서 아가씨에게 얼른 말했다.
“아가씨~ 이왕이면 아들을 나(낳아)줘!!!”
못생긴 여선생한테 반 했어요?
어느 학교 복사실에 못생긴 여자가 들어왔다. 마침 먼저 와있던 잘생긴 남자가 복사를 하다 말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반… 반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여자는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워서 눈을 반짝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자 남자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머지 반… 반도 금방 끝납니다.”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자칭 웃음종교 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