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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미국 뉴욕에서 5년간을 살았습니다. 뉴욕 맨해턴에는 미국의 부자 기업가인 록펠러를 기리는 기념관(록펠러 빌딩)이 있는데, 공연장-전시장-상가 등이 있어 기 발딩을 자주 가보곤 했습니다.
록펠러는 한때 미국의 최고 거부였습니다. 미국 정유소의 95%를 가지고 있었던, 대단한 부자였습니다. 그는 살아 있을 때 장학재단, 공공도서관 등을 만들어 미국의 인재를 양성했습니다. 자선사업가로도 유명했었습니다. 그런데 록펠러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10가지의 유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10계명인 셈입니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주의 종을 잘 섬겨라 ▲주일은 교회에서 예배를 꼭 드려라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하라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말라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아침에는 꼭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예배 시간에는 항상 앞에 앉아라”
이 같은 조항의 어머니 유언은 록펠러의 계명이 되었고, 록펠러를 독실한 신앙인으로 만드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웃음운동을 펴고 있는 필자는 웃음 이론에 입각, 웃음종교 10계명을 만들었습니다. 이 계명이 널리널리 전파되어 웃음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사람은 웃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 ▲한번 뿐인 삶이다, 웃음의 자유를 누려라 ▲내가 웃음의 주인이다, 스스로 웃음의 지존이 돼라 ▲웃음은 큰 욕망이다, 웃음욕망의 영토를 넓혀라 ▲웃어라, 그리하면 기뻐지고 행복해진다 ▲내면에 존재하는 웃음 댐에서 마음껏 웃음을 퍼다 사용하라 ▲웃음이 곧 구원이다, 매일 웃어 매일 구원받자 ▲웃을 때는 한낮의 해처럼 환하게 웃어라 ▲웃음 속에 들어있는 기쁨물질로 우울을 녹여버려라 ▲세상을 향해서 웃음폭탄을 던져라”
웃음종교의 10계명은 여타 종교의 계명과 다릅니다. 금기시하는 내용의 권면이 아니라, 웃음이 가진 장점들을 말해주고 있고, 그런 내용을 행동하도록 요구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 계명을 실천하고 행동에 옮김으로써 변화하는 삶을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쯤에서 더불어 웃을 수 있는 유머를 소개합니다. 우리 사회 속에서 유행해온 유머 속에는 사람의 인체를 빗대어 설명하면서 낄낄대며 웃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왔습니다.
혀 짧은 아들의 오해 발언?
한 동네에 혀가 짧은, 그러나 착한 남자가 있었답니다. 오랜 동안 객지에 살다가 고향집에 와서는 “어머니 본 지도 까마득하고 형수님 본 지도 더더욱 까마득합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런데 혀가 짧아서 “어머니 ×지는 까맣고, 형수님 ×지는 더더욱 까맣네”라고 말했답니다. 어머니가 가만 들어보니까 아들의 이야기가 이상하거든요. 그래서 얼른 끼어들어서 말했답니다. “내 ×지는 지가 나올 때 봤지마는, 형수 ×지는 언제 봤느냐?” 이렇게 꾸짖더랍니다. 하하하.
“받침 'ㅇ'을 빼 먹었다”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이 한창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하도 어려워, 남편이 부인을 혼자 두고 중동의 건설현장으로 떠났습니다. 외국에 취업이 되어서 나간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외로운 부인이 남편한테 편지를 썼습니다. 내용을 보니 착한 부인이었습니다.
“그동안 당신이 보내준 돈은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 놨고, 내가 부업으로 '봉지'를 팔아서 가계 생활비를 꾸려왔으니 이제 중동에서 돌아와도 잘살 수 있게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편지를 받아본 남편이 기겁을 해서 비행기를 타고 쏜살같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연을 알아보니까, 부인이 '봉지'라고 쓸 때 “받침 'ㅇ'을 빼 먹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하하하.
밤 12시 땡! 집안의 분위기
▲되는 집안→“내일을 위해 잘 시간이다.” ▲안 되는 집안→“이 녀석이 몇신데 아직 안들어 오는거야?” ▲막가는 집안→“아부지는 또 늦네…” ▲콩가루 집안→“이눔의 마누라 들어오기만 해봐라!”▲머리 아픈 집안→딸한테 전화가 와서 남친과 함께 모텔방에서 자고 들어가요
"절대로 반칙하지 마시오!"
여자가 남자보고 오줌 멀리 가기 내기를 하자 했답니다. 그랬더니 남자가 얼마나 가소롭습니까. “오줌 멀리 가기는 남자가 멀리 가지 어떻게 여자가 멀리 갑니까?” 그러니까, 하 참, 더럽다고, 한번 해보자 이랬습니다. 그래가지고 이제 여자가 앉아서, 여자는 약간 엉거주춤 해가지고 아주 힘을 꽉 주니까 한 이 정도 한 50cm 내지 한 60cm 정도를 나갔습니다. 이러니까 그 남자가, “고까짓 것 나간 걸 가지고 니가 오줌 내기를 한다고 하느냐”고 하면서 척하더니 앞 지퍼를 척 내리고 손을 딱 댔습니다. 여자가 “반칙은 안돼” 이랬습니다. “손을 대면 안돼죠, 여자가 어디 손을 댔습니까?” “반칙은 안돼” 그러니까, 남자 오줌이 땅에 뚝뚝뚝 떨어져서 여자가 이겼답니다.<김선풍 교수가 채록한 강릉 단오제 육담>
웃음종교 교인 여러분! 더불어서 웃음종교 주기도문을 낭송합시다. “마음 놓고 웃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자칭 웃음종교 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