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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5.15 전대 앞두고 '안철수 러브콜'

"안 교수 과거 행적 보면 급진좌파란 생각 안들어' 느닷없는 구애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5/14 [15:22]
이한구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가 안철수 교수에 '러브콜'을 던져 눈길을 끈다.
 
친朴 핵심인 이 원내대표가 5.15전대 하루를 앞둔 14일 느닷없이 안 교수에 '구애'를 하고 나서 배경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경제 가정교사이자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그는 이날 모 방송라디오 프로그래멩 출연해 "안 교수가 정치계에 입문할 생각이라면 새롭게 변화하는 새누리당에 오면 좋겠다"라며 공식 영입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치는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할 게 못 된다"며 "잘 모르는 분야에 와서잘못되면 사람이 이상하게 돼 버린다"고 안 교수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 교수가 우리당을 도와준다면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 교수는 비교적 나라 걱정을 많이 하고 국제관계 안목도 있다"며 "젊은 사람들 어려움을 일찍 깨닫고 동정하고 같이 호흡하려 하는 노력 같은 건 상당히 좋게 생각한다"며 안 교수를 추켜세우고 나섰다.
 
그는 "안 교수 과거 행적을 보면 급진좌파란 생각은 안 든다"며 "비교적 나라 걱정을 많이 하고 국제관계 안목도 있고, 젊은 사람들 어려움을 일찍 깨닫고 동정하고, 같이 호흡하려는 노력 같은 건 상당히 좋게 생각한다"고 거듭 안 교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또 "본인이 나라와 젊은이를 걱정하는걸 새누리당이 많이 풀어 드릴 수 있으니 그렇게(새누리당로 오면) 하면 더 좋은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진행자의 '도와달라는 게 새누리당에 입당해 경선에 참여해달라는 의미인가'라는 질의에 그는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 지난번 박원순 서울시장을 도운 것처럼 방식이야 여러 가지가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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