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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미식문화 시리즈 78] 찐쩐로우피엔탕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3/07/07 [12:19]
소개
 
찐쩐(金針, 원추리)은 꽃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맛도 깔끔하고 달콤하다. 비벼 볶든 삶아서 탕으로 만들든 제각기 특색을 갖는다.

특색
 
원추리는 비타민과 철분,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울증을 달래는 기능도 갖고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재료이다. 원주민들은 대부분 햇볕에 말려 건조시킨 원추리를 사용한다. 여기에 얇게 썬 고기나 갈비를 곁들여 삶아서 탕 음식으로 만드는데, 신선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좋다. 찐쩐로우피엔탕(金針肉片湯)은 재료를 구하고 만들기가 아주 쉬운 요리이다.

얽힌 이야기
 
원추리는 옛날에 쉬엔차오(萱草)나 왕요우차오(忘憂草)로 불렸는데, 중국에서는 속칭 「무친화(母親花)」라고도 한다. 원추리는 이 밖에도 새벽에 꽃이 피었다가 저녁이면 시들어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 미인(一日美人)」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옛날에는 아들이 멀리 길을 떠나기 전에 자기 집 마당에 원추리를 심곤 했다. 어머니로 하여금 원추리를 감상하고 보살피면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 때문에 원추리 꽃은 왕요우화(忘憂花, 근심을 잊는 꽃)란 우아한 명성까지 갖고 있다.
 

자료출처: 대만미식문화웹 > 미식 분류 > 원주민의 원래의 맛
http://taiwanfoodculture.net/ct.asp?xItem=72533&ctNode=2852&mp=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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