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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일본의 미래에 대해 예언한 책 가운데 ‘주역선해(周易禪解, 전 3권, 82년 출간)’와 ‘부처님이 계신다면’이라는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이 지난 2011년 3월3월 일본 동북지방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가 터지자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주역선해(제3권)’에서 현재 지구 표면은 육지가 1/4정도인데, 앞으로 지구 대변화를 거쳐 육지가 지구 전체의 3/4이 될 것으로 예언했습니다.
탄허는 “북극의 빙하가 지구 속의 불기운으로 녹고 있어 우리나라 서해의 약 2배 크기 땅이 솟아올라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가 다시 우리 영토로 회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 “일본은 침몰한다. 일본은 과거의 지은 업보로 가장 불행한 나라가 되며, 피해 후에는 자주력이 없으므로 한국의 영향권으로 들어온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낙관적이란 것은 이 변화 속에서 다른 나라들은 물에 잠기고 반쪽이 나고 하지만 우리나라만은 강토가 늘어난다. 서해가 육지가 되면서 만주가 우리한테 온다. 일본은 어떻게 되느냐? 일본은 손방(巽方)인데 손은 ‘주역(周易)’에서 입지(入池)로 푼다. 북극 얼음물이 녹을 때 잠기고 말 것이다.” 고 예언을 한 것이죠.
중앙대 장화수 명예교수가 정리한 탄허 스님의 주요예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방(艮方)에 간도수(艮度數)가 접합됨으로써 이제 한국에 어두운 역사는 끝맺게 되었다. 인류 역사의 시종(始終)이 이 땅 한국에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2. 소녀인 미국은 부인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런 점에서 미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도움은 마치 아내가 남편을 내조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결과는 남편의 성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3. 지금은 결실의 시대다. 열매를 맺으려면 꽃잎이 져야 한다. 꽃잎이 지려면 금풍(金風)이 불어와야 한다. 그 금풍이란 서방 바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으로 인류 역사의 열매를 맺고 세계사의 출발을 한반도에서 출발 시킨다는 천기를 보여주는 증좌이다.
4. 현재의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가 장차 우리의 영토로 다시 복귀하게 될 것이다.
5. 일본 열도의 3분의 2 가량이 바다 속에 빠져서 침몰할 것이다.
6. 한반도의 동해안도 해일과 지진으로 침몰하고 그 대신 서해안이 한반도 2배로 융기된다.
7. 지구가 23도 7분 삐뚤어져 있다. 북 빙하가 녹아 내려 미국의 서부해안과 일본 열도가 침몰할 것이다. 이에 따라 지구는 생태계 변화가 다가오고 천지개벽이 일어난다.
8. 지진에 의한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핵폭발 등이 일어나 핵보유국들이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9. 인류의 운명에 비극이 다가오고 있다. 인류의 60-70%가 소멸된다. 그러나 육지의 면적이 더 넓어져 생존하는 인류가 더 윤택하게 살게 될 것이다.
10. 오래지 않아 한반도는 국운이 융성해질 뿐만 아니라 위대한 인물들이 나타나서 조국을 통일하고 평화로운 국가를 건설할 것이다.
어떻습니까? 일본 열도의 침몰과 멸망은 아마 전혀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예지(叡智)가 밝으신 탄허 같은 고승이 주역을 보고 풀어내신 것이니까요. ‘주역’의 원리는 이 우주, 자연과 인간을 같이 봅니다. 그러니까 우주, 자연을 지배하는 원리가 인간사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죠. ‘주역’이란 것은 원체 폭이 넓습니다. 불교를 빼고는 아마 이 역학이 동양 철학의 근본이 아닐는지요?
‘주역’은 도(道)를 밝힌 겁니다. 주역에서 도를 무엇이라 하는가요? 도란 것은 태극(太極)을 뜻합니다. 태극은 우주가 생기기 전의 면목을 말합니다. 태극의 원리는 죽은 몸뚱이가 아니기에 이 우주 만유(萬有)를 자아냅니다. 태극은 동정(動·靜)의 원리를 가지고 있으니까 한 번 동(動)하고 정(靜)한 것이 천지가 된 것입니다. 천지는 또 동정의 원리에 따라 사상(四象)을 생성해낸 것이죠.
사상은 공간적으로는 동서남북이요, 시간적으로는 춘하추동입니다. 사상은 동정 · 음양의 원리를 가지고 있으니까 팔괘(八卦)가 되는 것입니다. 팔괘가 다시 팔·팔 육십사, 육십사괘가 된 것이죠. 그럼 성인(聖人)이 가르친 역학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근본 자리로 소급시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주 만유가 육십사괘에서 일어났다고 보는 것이죠.
육십사괘는 팔괘, 팔괘는 사상, 사상은 음양, 음양은 태극입니다. 그럼 태극은 어디에서 일어났는가요? 태극은 일어난 데가 없습니다. 일어난 자리가 없는 그 자리는 천당과 지옥도 없습니다. 생멸(生滅)도 없습니다. 그것을 해탈(解脫)이라 그러는 것이지요. 그 자리로 소급시키면, 성인은 그 자리에 사는 겁니다. 그것이 역학입니다. 아무쪼록 중생들로 하여금 근본 자리로 소급을 하여 도통(道通)하게 하는 것, 그것이 ‘주역’의 대의(大義)인 것이지요.
개인이나 나라나 언제나 겸허하고 넉넉해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을 참회할 줄 알아야 하죠. 각박하고 막되며 이웃을 배려하지 않고 저만 옳다고 막 나가는 사람이나 국가는 망하고 맙니다. 일본 극우주의자들의 도를 넘는 망동(妄動)과 망언(妄言)이 일본침몰을 앞당기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앞으로 도덕의 부모국이요, 정신의 지도국이 된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발전할 것이며, 정신적으로 장차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 제일가는 지도국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점차『어변성룡(魚變成龍)』의 나라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 정도의 나라가 감히 어쩔 수 있는 그런 나라는 아닌 것이지요! duksan4037@daum.net
*필자/김덕권. 시인.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