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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 ‘기뻐도 기뻐할 수 없는..’

18일 SF전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홈 개막전 ‘설욕’..“국민에 힘 되고 싶었다”

박윤경 기자 | 기사입력 2014/04/18 [09:27]
▲ 류현진 3승 <사진 출처 =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류현진 3승이 화제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 3승을 챙겼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총 투구수 112개 중 안타 4개와 볼넷 1개만을 허용했다.
 
이후 8회 브라이언 윌슨이 1이닝을 막아냈지만, 9회 캔리 잰슨이 1점을 허용했다.
 
결국 이날 경기는 2대 1로 LA다저스가 승리, 류현진은 지난 5일 홈 개막전에서 8실점하며 무너진 수모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류현진은 경기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에 큰일이 벌어졌고 국민들이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은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 3승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3승, 뉴스 보느라 못 봤다”, “류현진, 그래도 이 난리 속에 열심히 하시네요”, “류현진 3승해도 기뻐하는 기색이 없더라”, “류현진 3승, 기뻐해야 할 일인데 세월호 때문에 기뻐할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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