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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영국인 인질 참수…네 번째 살해도 예고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4/09/14 [12:33]
▲ IS 영국인 인질 참수 (사진=YTN 방송화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영국인 인질을 참수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국인 기자 두 명을 살해한 뒤 세 번째 사례가 된다.
 
1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이날 IS의 복면을 한 무장대원이 영국인 구호요원 데이비드 헤인즈(44)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헤인즈는 지난 2일 스티븐 소트로프 기자의 참수 동영상에서 다음 희생자로 지목됐던 인물이다. 지난해 3월 이탈리아인 동료와 시리아 난민캠프 부지를 둘러보고 터키로 돌아가다 무장괴한에게 납치됐다.
 
'미국의 동맹국들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 복면을 쓴 IS 대원 옆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헤인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IS 대원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라크 정부와의 협력을 약속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이 영국인(헤인즈)은 당신의 약속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IS 대원은 동영상 말미에서 또 다른 영국인 앨런 헤닝을 등장시키며 다음번에는 그를 참수하겠다고 경고했다.
 
동영상 공개 후 캐머런 총리는 성명을 내고 “무고한 구호단체 직원을 비열하고 끔찍하게 살해한 것은 악마의 행동”이라며 “살인자들을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S 영국인 인질 참수, 끔찍하고 비열하다” “IS 영국인 인질 참수, 네 번째 희생은 막아야 할텐데” “IS 영국인 인질 참수, 대체 왜 저래” “IS 영국인 인질 참수, 악마가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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