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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대북전단 살포..통일부 “사전 인지 못했다”

심야시간에 102만장 비공개 살포..“지속적으로 보낼 것”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0/31 [15:05]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탈북자단체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이 31일 새벽 경기도 포천서 비공개로 대북전단 102만장을 북한을 향해 날려 보냈다.
 
이민복 대북풍선단장 등 2명은 이날 0시 10분부터 약 2시간20분에 걸쳐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도로에서 풍선 24개에 대북전단을 매달아 북으로 날렸다.

대북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 등 체제를 비판하고 한국전쟁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장은 “대북전단은 눈과 귀를 가린 북한 동포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평화의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대북전단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전단살포 소식을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며 “사전에 이들의 계획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헌법 상 가치인 표현의 자유 준수 차원에서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제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일 북한 측은 연천지역에서 이 단장이 날린 대북전단 풍선에 고사총 사격을 가한 바 있어 앞으로 지속될 전단 살포에 있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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