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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정부가 독도 입도시설 건립 백지화를 감춘데 대해 "군색한 처지를 감추기 위해 일단 보류한 것 처럼 조직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지난 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독도 지원센터 건립 취소가 이슈화 되지 않도록 각 부처가 한 목소리로 대응할 것을 지시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정부의 행태를 숨기기에만 급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또 내년도 예산에 국회가 다시 반영하지 않도록 대응할 것도 지시해서 시설 건립을 사실상 완전히 포기했다"면서 "그런데도 총리실은 독도 입도 시설 건설을 포기했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며 안전관리, 환경, 문화재 경관 문제 등의 추가 검토가 필요해서 입찰 공고를 취소한 것이라고 둘러댔다"고 비판했다.
이어 "치밀하게 대응했어야 할 독도 문제 같은 아주 민감한 외교 사안을 국내 정치의 유불리만 따져 즉흥적으로 결정해놓고 뒤늦게 뒤집으려고 하니 이런 소동을 빚은 것"이라며 "또 그러다보니 일본으로 하여금 자기들의 외교적 성과라는 자화자찬까지 하게 만든 셈"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을 속이고 외교적인 창피까지 당한 정부 당국은 국민들께 사과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낱낱이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