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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여야 반기문 대선 후보 거론, 자제해야”

대통령 중심제 폐해 지적..야구 선수 노조설립 주장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07 [10:45]
▲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7일 최근 여야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대선후보 영입 경쟁에 대해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반 총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 시민의 권리를 위해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는 것”이라며 “자꾸 국내에서 대통령으로 거론되면 반 총장이 여러 나라와 관계하면서 성심껏 일하는데 큰 지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중심제가 제도적으로 보완되기 이전까진 모든 정치가 대통령은 누가할까에 집중되는 것”이라며 “그러다보니 실제 민생이나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정치는 뒷전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심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의 고질병인 대통령 병부터 고쳐야 한다고 본다”며 “그런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정치권인데 대통령 중심제를 개선하자고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심 원내대표는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의 선수단 불법 사찰 논란에 대해서는 “롯데그룹 차원의 책임있는 입장발표와 사법당국의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프로야구 선수들도 노동법으로 보호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수들 스스로 노조를 만들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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