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박 대통령 “소방 역할 변화 따라 조직 변화해야”

소방청 해체에 양해 당부..국가직 전환 언급 無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07 [14:06]
▲ 박근혜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정부조직법으로 소방방재청이 개편될 예정인 가운데 소방관들의 이해를 구하며 “소방의 역할이 변화하는 만큼 소방 조직도 새로운 환경에 맞춰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52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국민들에게 119는 이제 안전과 관련된 모든 현장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상징과도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과거 화재진압이 소방의 주된 업무였던 반면 현재 119구조·구급, 화학재난 등의 특수 재난을 비롯해 119 생활안전서비스까지 그 역할과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면서 “이는 그만큼 소방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이 크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이 통과돼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될 국민안전처가 신설되면 소방관들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국민중심, 현장중심의 재난 안전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소방관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국민과 나라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며 “보다 나은 여건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인력 증원, 처우개선, 소방장비 예산 지원 등 소방관들의 어려움에 대해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지만 소방관들의 최대 관심사인 국가직으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scourge25@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