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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공투본·야당, 공무원연금 대안 제시 필요”

개혁 불가피성 주장..대화노력 지속 다짐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10 [10:35]
▲ 지난 7일 공투본과 대화에 나선 김무성 대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와 야당 내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봉을 견디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의 노고는 높이 평가받아야 하지만 대한민국이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무원연금에 대해 “지금 개혁하지 못하면 현 정부는 15조원, 다음 정부는 33조원, 그 다음 정부는 53조원을 부담해야 한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부담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개혁하지 못한다면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을 위해서 증세, 국채 발행 밖에 다른 대안이 없다”며 “둘 다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국민 여러분께 물어봐야 할 상황 ”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을 미루는 것은 저출산 고령화상황에서 미래세대에 더 큰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이러한 절박한 상황 해결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으니 공투본은 어떻게 할 것인지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공투본 지도부와의 대화가 짧은 시간에 끝나버려서 아쉬움이 많다”며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대화의 장을 열어두고 설득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공투본은 지난 7일 연금개혁 관련 토론을 계획했지만 공투본측이 30분만에 자리를 떠나며 파행된 바 있다.
 
김 대표는 “공무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연금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애국심을 발휘해 개혁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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