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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야당이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국부유출 문제를 연일 지적하는데 대해 "지나치게 정치 쟁점화 하고 있다"며 "공방으로 몰고가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MB정권 당시 지식경제부장관을 역임한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홍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해외자원개발 문제'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해외 자원개발은 원래 굉장히 리스크가 큰 사업"이라며 "자본 회수 기간이 20년 30년 50년짜리 등 장기간에 걸쳐 있으니, 좀 더 지켜보고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개별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개인의 잘못이 있다면 잘잘못을 따질 수 있지만 해외자원개발이 총제적으로 잘못됐다고 하면 안된다"며 "자원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데 자원빈국이 손놓고 있어서 되겠나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지난달 23일 국회 국감에서 MB정부 대표 자원외교 실패 사례로 지목된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社' 인수 과정과 관련 "당시 보고받은 기억이 없다"고 말했으나, 지난 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선 보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