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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외교부는 12일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외교부로 불러 지난 9일 가수 이승철의 입국 거부에 대해나 설명을 요구할 계획을 밝혔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외교부에서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입국거부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동북아 1과장이 일본 측 참사관급 인사를 불러들여 일본 측 입장에 대해 듣고 우리측 입장과 항의의 뜻을 전할 것으로 전했다.
반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입관법상 ‘상륙거부’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이며 독도에서 노래를 불러 발표한 것과는 관계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입국 거부와 독도의 관련성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8일 하네다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지만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아내와 함께 4시간여 동안 억류되다 입국을 거부당하고 귀국했다.
일본 당국은 이승철이 지난 1990년 대마초 흡연 협의로 구속됐던 사건을 이유로 입국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승철의 소속사 측은 지난 8월 독도 공연에 대한 일본의 보복조치라며 반발했다.
또한 이승철은 이날 일본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소속사를 통해 독도 공연에서 발표한 곡인 ‘그날에’를 무상 배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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