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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연금개혁 집단 지지서명, 잘못된 방법”

연금개혁 사회적합의와 방향 중요성 강조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13 [16:38]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공무원연금 개혁 지지서명을 하고 공무원들의 동참을 독려한 것에 대해 “강압적으로 몰아붙여서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적연금의 합리적 개편을 위한 토론회에서 “공무원들은 혹시 불이익이 있을까봐 울며 겨자 먹기로 서명한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위원장은 “새정치연합은 공적연금 개편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입장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면서 “하지만 이해당사자인 공무원들조차 배제하고 군사작전 하듯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공적연금 개혁은 분명하게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 총리가 공무원들에게 집단행동을 하지 말라고 해놓고선 고위공무원 전원을 상대로 집단 서명을 받았다”며 “공적연금 개혁에 있어서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합의와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6일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을 호소하는 담화를 했고 이후 안행부 주도로 중앙부처와 지방 정부 고위직공무원들의 지지서명이 이어졌다.
 
또한 문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공적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보다 진솔하게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공적연금에 재정 건전성 재고와 함께 공무원들의 적정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제도개편 전후에 세대간의 상대적 박탈감과 형평성 훼손을 최소한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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