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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임대주택 말바꾸기, 무책임한 행태”

우윤근 “與 비판, 허위사실” 반박..복지정책 경쟁 제안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1/18 [10:40]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신혼부부 임대주택 우선 공급 정책에 대해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했다가 ‘또 무상시리즈냐’는 비난이 일자 슬쩍 말을 바꾸는 매우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신혼부부에 집 1채’를 문구로 해 누가 봐도 모든 신혼부부에게 집을 공짜로 줄 것처럼 선전했던 새정치 연합이 이제 와서 공짜가아니라 임대료를 받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제로 야당 원내대표는 ‘집 1채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정치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의원은 ‘모든 신혼부부가 결혼 즉시 입주할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는 다분히 신혼부부에게 집 1채씩 공짜로 주는 것처럼 비칠 수밖에 없는 선심성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뚜렷한 재원 조달 방안 없이 무작정 발표·선언하는 선심성 공약은 옳지 않다”며 “하지만 국민 혈세가 드는 중대 정책에 대해 진지한 고민 없이 상황에 따라 오락가락 말을 바꾸는 것도 정당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신혼부부에게 집을 무상으로 주는게 아니라 보다 싼 값에 저렴하게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자는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며 여당의 공세에 반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이 무상 딱지를 붙이고 복지 포퓰리즘이라 비판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정부여당은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자는 우리당의 정책적 대안을 건설적으로 검토하고 복지정책을 놓고 선의의 정책 경쟁을 벌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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