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르면 18일 신설될 국민안전처장(장관급) 등 일부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 관련해 어제부터 계속 대기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그리 할 것”이라며 발표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신설 자리 외 추가인사 여부와 관련해선 “더 늘어날 수 있지만 정확한 숫자는 아는 바가 없다”면서 일말의 여지를 남겼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안전처 신설 등을 포함한 개정 정부조직법공포 안의 의결 후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이날 중 인사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더불어 이미 사의를 표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교체가능성과 함께 정 총리 역시 동일선상에서 거론 중이어서 행배가 주목된다.
여기에 이용걸 방사청장이 방산비리에 따른 교체대상으로 거론 중이고, 차관급인 중앙소방본부장과 해양경비본부장 등 인사 역시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각 시기는 정기국회 후가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해외순방을 마친 후 전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후속인사를 포함한 연말 정국운영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