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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누리과정 지원규모 이견 팽팽..막판 진통

여야, 접점 못찾았으나 물밑접촉 이어갈 방침..곧 합의 이를 듯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1/27 [17:31]

 

▲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국회가 누리과정(3∼5세 보육료 지원) 예산의 국고 부담 규모를 놓고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 지도부는 27일 협상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완구,우윤근 여야 원내대표와 김재원, 안규백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잇따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쟁점이 되는 사안은 누리과정 예산의 국고 지원 규모다.

 

여야는 앞서 국고 우회지원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을 충당하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원 규모에 대해선 이견이 큰 상태다.

 

야당에선 새누리당이 내년도 순증액을 5233억원으로 하기로 합의한 뒤 번복했다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 이로인해 국회는 이틀째 파행중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전혀 합의한 적이 없다며 되려 야당이 국회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지원 규모를 우리가 못박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예결특위와 예산당국에서 재정 상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생각하는 지원 규모는 2000~5000억원 사이다.

 

이처럼 여야간 이견차는 큰 상황이나,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여야가 합의를 위한 물밑 접촉을 계속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사실상 큰 틀에서의 합의는 이뤄졌기 때문에 지원 규모만 적정한 선에서 조율한다면 조만간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최종 타결된다면 내년도 예산안을 다음달 2일 시한 내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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