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호근, 신내림 받고 무속인 돼..“평소 ‘신기 있다’는 말 많이 들어”

이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4/12/22 [11:01]
▲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사진출처=KBS>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중견 배우 정호근이 지난 11월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정호근은 최근 ‘스타일러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정호근은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며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에게 ‘신기 있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는 정호근은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는데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게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아왔다”며 “힘들 때면 마음수련을 해와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세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과거 두 아이를 잃은 아픔을 겪은 뒤 정신세계에 예전보다 더 깊이 관심을 갖게 됐고, 마음이 어지럽거나 편치 않을 때면 절이나 암자를 찾아 마음을 다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호근은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호근 신내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호근 무속인, 어려운 결정이네” “정호근 무속인,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호근, 연기 정말 잘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leemk1077@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