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朴대통령 지지도, 통진당 해산뒤 하락 멈춰

리얼미터 주간집계 결과, 지지율 39.9%..전주 대비 0.2%p 상승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22 [11:23]

 

▲ 박근혜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사건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하락이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12월3주차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나주에 이어 2주 연속 30%대를 기록한 것이나, 전주 대비 0.2%p 상승하면서 하락세는 멈췄다.

 

하지만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3%로 0.2%p 상승하면서 취임 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박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로 살펴보면 15일(월) 39.8%로 시작, 16일(화) 38.8%를 거쳐, 17일(수)에는 주간 최저치인 37.8%로 떨어졌다.

 

그러나 통진당이 해산 여부 결정을 앞두고 국회 농성에 돌입한 18일(목) 38.3%로 반등했고,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선고가 내려진 19일(금)에는 42.6%로 급상승했다.

 

한편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대구·경북과 보수층, 50대 이상과 30대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 지지층을 재결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헌재의 선고가 내려진 19일과 그 영향을 받지 않은 17일 일간조사 간에 비교하면, 대구·경북은 46.5%에서 63.9%로 17.4%p, 보수층은 60.6%에서 72.1%로 11.5%p, 50대는 43.3%에서 54.3%로 11.0%p 상승했다.

 

그 외 경기·인천에서 15.1%p(26.9%→42.0%), 30대에서 9.3%p(18.4%→27.7%), 60대에서 6.6%p(64.9%→71.5%), 중도층에서 4.5%p(30.2%→34.7%) 오른 것을 비롯해 대전·충청과 부산·경남, 20대와 진보층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계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kissbreak@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