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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SNS를 통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로 대상을 선정했고, 유재석은 67만건 중 44만건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대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유재석은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뒤 “투표를 해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한도전’ PD들과 수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한다. 더 낮고 더 어두운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무한도전’의 큰 형 박명수와 정준하, 그리고 내일 모레가 마흔인데 언제나 막내인 하하와 정형돈, 두 동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음주 논란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길과 노홍철을 언급하며 “그 녀석, 그 전 녀석 2명이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다. 두 친구가 언젠간 시청자 분들에게 직접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면서 “잘못과 실수를 숨기려 하는 것이 더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따끔한 비판을 수용할 생각이다.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예능의 뿌리는 코미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후배, 동료들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며 “오지랖 넓은 말일 수도 있겠지만 꿈을 꾸고 무대가 필요한 후배들에게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싶다”고 개그맨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을 내비추기도 했다.
더불어 유재석은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소감으로 “‘무한도전’은 나와 멤버들의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 항상 많이 배우고 반성하게 만든다. 앞으로의 내 인생을 걸고 시청자가 허락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재석은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소감 말미에 “박명수 형이 부탁한 것이 있어서 실례가 안 된다며 말하고 싶다”며 “엊그제 상을 받으면서 수상 소감에 아내 이야기를 했더니 박명수 형이 한수민 형수님이 의기소침한 거 같다고 혹시라도 상을 받게 되면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서래마을에 사는 한수민 씨. MBC 공채 개그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합니다. 또 SNS는 그만해달라고 전해 달랍니다”고 밝혀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수상 소감을 듣던 박명수는 아내 언급에 웃음을 터트린 뒤 카메라를 향해 아내 한수민에게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명수가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캡처한 뒤 “‘MBC 방송연예대상’ 박명수 서래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 할거야 나도 사랑해”라는 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은 이로써 지난 2006년, 2007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MBC에서만 5번째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총 12번째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유재석은 ‘MBC 방송연예대상’에 앞서 지난 27일 열린 ‘KBS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dj329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