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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北, 관계 회복에 말보다 실천 중요”

긴장관계 지속 상태 지적..“정부도 실천에 최선 다해야”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02 [13:53]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새누리당은 2일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관련 브리핑을 갖고 “남북 간에는 비무장지대 부근에서 간헐적으로 총격전마저 있었으며 여전히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통일준비위원회의 남북 당국 회담 제의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남북고위급 회담은 물론 최고위급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면서 “김 위원장은 꼭 1년 전 신년사에서도 관계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말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새누리당은 북한 당국에 호소한다. 우리정부가 지난해 제의한 남북 고위급회담 제의에 정식으로 응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일단 만나서 대화로 모든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회담을 여는 데 있어 이러저러한 전제조건을 달기 시작하면 회담은 또 물 건너가기 십상”이라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부에 대해서도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강조했듯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준비해야 한다”며 “보다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인 실천방안들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어리석은 늙은이가 산을 옮긴다)을 거론, “통일의 과정은 험난하고 오래걸릴 수 있다”며 “허황된 기대심리와 조바심보다는 신뢰의 돌을 하나씩 차곡차곡 쌓는 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다보면 갈등과 반목이라는 높은 산을 마침내 통일이라는 아름답고 행복한 산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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