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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포통장 근절’ 대책마련..계좌 한도 ‘축소’

미성년자 등 관련 고객 1일 1회 70만원으로 제한..고객 불편 논란 예상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3/04 [13:18]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신한은행은 4일 대포통장을 근절을 위해 1년 이상 장기 미사용 계좌의 현금 인출 한도를 1일 1회 70만원으로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동화기기 인출 한도는 1회 100만원, 1일 600만원에서 미성년자 및 1년 이상 장기 미사용 계좌는 1일 1회 모두 70만원으로 인출 한도가 축소되며, 해당 제도는 약관 공시 후 4월 초부터 시행된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대포통장 근절을 이유로 인출 한도를 축소한다고 하지만 금융거래가 빈번하지 않은 미성년자 등 고객들이 갑작스럽게 큰돈을 인출해야하는 경우 불편함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고객이 직접 은행창구에서 계좌인출 한도 증액 요청 시,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 후 종전 한도까지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포통장으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없도록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을 통해 제도개선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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