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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효성은 올해 △미국 금리 인상 △중국 성장세 둔화 △글로벌 경기 부진 등 대외경영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상하고, 이러한 대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 실천을 통한 위기 극복’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효성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용 원단 글로벌 No.1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한편, 신규 사업 육성에 집중해 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섬유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신축성 섬유 소재인 스판덱스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성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장 파악 및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철저한 시장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브라질 등의 미주 지역, 터키 등 유럽 지역 등 각 지역별로 핵심 생산 기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예정이다.
실제, 지난해 4분기에는 베트남 공장에 1만톤 규모의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완료해 본격적인 양산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광동에도 1만톤의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완료함으로써 중국 내수 시장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본격 가속화될 전망이다.
타이어의 내구성과 안정성, 주행성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보강재로 세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부문은 글로벌 톱 타이어 메이커와 맺은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고품질 및 고부가 수익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섬으로써 각 시장의 수요전망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효성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화학 신소재 개발 및 판매에 적극 나서, 지난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WPM(세계일류소재개발사업) 국책과제로 정부 지원을 받아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과, 전북 전주에서 양산하고 있는 고성능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신사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효성은 지난해 11월 전북도 및 정부와 협력해 전북 전주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
이의 일환으로 효성은 전북도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탄소섬유 사업을 선정, 전주를 중심으로 탄소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전북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세계 시장에서도 일부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인 탄소섬유 제조 및 양산 기술과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 등을 중심으로 독보적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최대의 강점으로 내세워 원천소재에 강한 기업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성장사다리펀드와 공동 출자해 올 상반기 내 3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협력펀드 결성을 추진해 유망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