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서울 동대문에 사업장을 열고 도심권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9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동대문 쇼핑몰 타운에 있는 ‘케레스타’를 임차할 것이라고 드러났다.
케레스타는 인근에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 의류 쇼핑몰이 밀집된 공간으로, 지난 2013년에 폐쇄되기 전까지 쇼핑몰과 식당가, 오피스,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활용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건물 전체가 공실 상태여서 곧바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나, 임대료 및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도심 상권에 진출하는 이유로는 오는 6월에 시작되는 시내면세점 입찰 준비를 위해서라고 분석된다.
이는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도심 관광상권에 사업장을 낼 시, 시내 면세점 입찰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현대백화점은 현재 도심권 사업장이 한 곳도 없기 때문에 이를 통해 본격적인 도심 상권에 진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케레스타는 위치가 좋기 때문에 시내면세점 입찰에 실패하더라도 아울렛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강남만을 거점으로 삼아온 현대백화점이 도심 상권에 미리 진출한 롯데와 신세계와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