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SPC그룹 오너 2세가 베일을 벗고 삼립식품 등기이사 후보에 오르며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삼립식품은 최석원 삼립식품 고문과 이제세 삼립GFS 전무 등과 함께 허진수 파리크라상 전무와 허희수 비알코리아 전무를 신규 이사 후보에 올렸다고 밝혔다.
만약 오는 20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두 형제가 허가 승인을 받는다면, 그동안 삼립식품 지분만 보유한 채 경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던 형제가 단순 주주에서 벗어나 등기이사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허진수 전무와 허희수 전무는 허 회장의 연년생 아들로 이들은 경영 수업을 받고 있으며 작년 초 전무로 승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부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어 허진수 전무가 미국 제빵전문학교에서 ‘AIB 정규과정’에 이수했다는 점만 공개됐을 뿐이다.
현재 두 형제에 대한 삼립식품 지분 차는 거의 없으나, 업계는 두 형제의 삼립식품 주식에 주목하고 있는 중이다.
삼립식품은 SPC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로, 향후 허진수 전무와 허희수 전무가 경영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 전무의 이번 삼립식품 사내이사 후보는 SPC그룹 내 경영보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