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주열 한은 총재, “한국경제 기조적 개선 전망”

美금리 정책 방향 및 변동성 요인 불확실성..경제지표 ‘예의주시’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3/24 [09:18]

 

 

▲  <이주열 한은 총재, 한국 경제 상황 장기적으로 ‘낙관’>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경제 상황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낙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경제 전문가들을 초청한 경제동향간담회를 통해 “우리 경제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나 국제유가와 미국 금리 등의 요인으로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총재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인용해 “옐런 의장은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연방제도 통화정책이 경제지표에 의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며 “향후 경제 상황은 예측 불가하므로 기준 금리 전망치를 확실하게 제시할 수 없고, 제시해서도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총재는 “옐런 의장은 지속해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금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은이 기준 금리 결정에 대해 경제지표에 따른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겠다는 우회적인 발언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이 총재의 발언은 최근 기준 금리 인하가 급작스럽게 진행된 점 등으로 금융시장과의 ‘소통 부재’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이를 타개할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와 관련 이 총재는 “한은이 이달 기준 금리를 인하한 이후 금융시장에서 시그널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았다”며 “노력은 하고 있음에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에 의해 시장이 원하는 소통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총재는 이어 “모든 경제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경제 전망의 정도를 상승시켜야 일관적인 소통이 가능할 것이다”며 “문제를 보완하고자 많은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z100052@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