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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북한, 군사적 위협·도발 용납 못 해”

"군사 도발, 남북 간 신뢰 떨어뜨려…새누리당 정권 안보무능" 지적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25 [10:07]

 

▲ 새정치민주연합의 제1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북한의 지속적인 무력 위협과 관련해 “남북 간 평화와 신뢰를 깨뜨리는 어떤 군사적 위협과 도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북한이 하루빨리 평화와 질서를 존중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나라 안으로는 안보를 더 튼튼히 해 다시는 그런 희생이 없도록 하는 것이 천안함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길”이라면서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 동안 우리 국방과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군 내 각종 사건·사고와 방사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 의지와 안보능력을 의심케 한다”며 “우리 군이 창설 이래 지금처럼 군 수뇌부가 방산비리에 줄줄이 엮여 철창으로 가는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산비리는 단순 부정부패 아닌 국가안보에 구멍 뚫는 국가 보안 사범이며 안보를 돈과 바꾸는 매국 행위”라면서 “사태가 이런데도 청와대와 정부는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새누리당은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고 비난했다.

 

그는 “천안함 폭침 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의 안보 무능의 산물”이라며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안보를 바로 세우는 반성의 계기로 삼지 않고 종북몰이의 빌미로 삼아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궁리뿐”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표는 “새누리당이 천안함 장병들의 영령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면서 “천안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닌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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