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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GA 설립 ‘표명’..“영업 채널 다각화”

백화점식 대리점 운영 계획..이달 중 이사회 통해 최종 결정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3 [09:17]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이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을 설립한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생명은 기존 전속 설계사 약 3만명 위주의 영업을 고수해오던 가운데 GA 영업을 통한 판매채널 다각화를 추진함에 따라 보험업계 영업 채널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GA 영업 채널’은 기존에 보험사 설계사가 해당 보험사의 상품만을 판매했던 것과 달리 여러 보험사 상품을 백화점식으로 취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내로 이사회를 개최해 자회사형 GA 설립 안건을 최종적으로 통과시킬 예정이다.

 

특히, 안건 통과 후 상반기 중으로 금융위에 신고를 완료해 하반기 중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GA 운영을 위해 자본금 약 400억원과 소속 설계사 총 500명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생명은 서울 6곳·경기 2곳 등 총 10곳의 지사를 설립해 각 소속 설계사를 50명씩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영업력 강화와 영업 채널 다각화를 검토 중이며, GA 설립이 그 중 하나의 방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래에셋생명·라이나생명 등이 자회사형 GA를 설립했으며, 올해 1월에는 한화생명이 GA를 설립했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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