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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행인 폭행 공익요원 붙잡혀

전남화순경찰, 범행 3일만에 대리운전 기사 제보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5/02 [08:50]
전남 화순경찰서는 2일 술김에 행인을 마구 폭행한 공익근무요원 구모(23.화순읍 광덕리)씨를 중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30분경 전남 화순군 화순읍 모 주유소 건너편에서 만취 상태로 행인 조모(33.유통업. 화순읍 광덕리)에게 시비를 건 뒤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폭행, 조씨를 혼수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광주지역 법원 공익요원인 구씨는 변심한 애인이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구씨는 사건 현장에 목격한 한 대리운전 기사의 제보로 3일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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