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환경미화원이 모텔 객실에 불을 질러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일부는 연기흡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이 투숙한 모텔 객실에 불을 지른 모 구청 환경미화원인 방모(54.광주시 북구 두암동)씨를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이날 새벽 3시 15분경 광주시 북구 문흥동 b모텔 202호 객실 안에서 1회용 라이터로 화장지에 불을 붙인 뒤 침대 밑에 넣어 객실과 2층 일부를 태워 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불이 나자 투숙객 22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이모(31)씨 등 투숙객 19명이 연기흡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 인근 h, k 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모텔 업주 김모(52)씨는 "202호 객실에서 비상벨이 울려 곧바로 뛰어가 보니 2층 곳곳으로 연기가 번지고 있어 곧바로 투숙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광주 북부경찰은 방씨가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