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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어쩌나
아는 이 아무도 없는
낯선 여행지에서
문득, 나와 내가 만나 묻노니
나는 누구였고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남은 인생 무엇을 할건지
나와 나는 함께 긴 시간을 보냈으면서도
텅빈 헛간을 들여다보듯 허상
나를 집중해서 들여다봐도
나는 그저 낯설기만하다.
이를 어쩌나?
나를 어쩌나?
<남 프랑스 몽펠리에 코미디 광장 카페에서>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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