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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조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예측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하반기 CEO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위기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7월4일 삼성전자는 대표이사인 권오현 부회장과 윤부근·신종균 사장 3인 공동 명의로 내부 게시판에 발표한 '하반기 CEO 메시지'를 통해 "향후 5년, 10년 뒤에도 삼성전자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존재하고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 CEO들은 "올해는 삼성전자에 성장과 정체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해"라며 "보다 많은 고민과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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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은 또한 "상반기 우리 회사의 수익성은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완연한 성장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더욱 도전적인 하반기를 시작해달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 저성장과 금융시장 불안,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한 CEO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도 어느 때보다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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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한 삼성전자의 변신 노력도 CEO 메시지에 담았다. 삼성전자 CEO들은 최근 발표한 인사 제도 혁신 방안과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가 충분히 나올 수 있도록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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