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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물류사업 쪼개도 삼성물산과 합치진 않는다"

공시 통해 삼성물산과 삼성SDS 물류부문 합병 또는 매각 공식 부인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6/07/18 [16:04]
▲ 회사 분할작업을 진행 중인 삼성SDS가 삼성물산과 삼성SDS 물류사업 부문의 합병 또는 매각 계획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사진은 삼성SDS 건물.     ©사진출처=삼성SDS

회사 분할작업을 진행 중인 삼성SDS가 삼성물산과 삼성SDS 물류사업 부문의 합병 또는 매각 계획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7월18일 공시를 통해 검토 중인 사업부문별 회사 분할 방안과 관련 "지금까지 물류 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분할 후 삼성물산과 합병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히면서 "향후에도 삼성물산과의 합병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공시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근거 없는 추측이 지속되고 있어 이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또한 "시장 및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공시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소액주주들이 물류사업 분할 방안에 집단 반발하면서 소송전과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점이 한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S 물류사업 분할에 반발해온 소액주주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소액주주들은 삼성SDS가 사업분할 계획을 발표하자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의견을 나누고, 삼성SDS 본사를 두 차례나 항의 방문을 한 바 있으며 오는 7월19일 네 번째로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항의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이날 공시와는 상관없이 계획대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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