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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과 출마선언과 같은 출발시점…복단(伏斷)일에 하면 엎어지고 깨져

복단(伏斷)일을 중요한 행사일 선언일 출사일 등으로 사용하면 반드시 실패해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12/03 [11:27]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발코칭] 택일이란? 어떠한 특별한 날이나 행사(行事)의 날을 가리기 위해서 날짜를 가려서 선택하는 일이다. 그런데 모든 일에는 때(天時)가 있는 법이니 좋은 때를 가려서 해야만 불리한 일이 최소화되고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택일을 함에는 우선 흉일(凶日)을 피하면 무난(無難)한 날이 될 것이고, 길일(吉日)을 택한다면 아주 좋은 날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따라서 흉일(凶日)을 피하기 위해서는 대표적인 흉일(凶日)<복단일(伏斷)천적일(天賊日)수사일(受死日)세파일(歲破日)월파일(月破日)> 등을 들 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가장 많이 거론되는 복단일(伏斷日)에 대해서 짚어 보고자 한다.

 

복단일(伏斷日)을 복단(福斷)일로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복단(福斷)일은 복()이 끊기는 날이라고 여긴다. 복단일(伏斷日)은 십악대패일과 마찬가지로 안 좋은 기운이 작용을 하는 날이기에 백사불리(百事不利)한 날로 모든 일에 이롭지 못한 날이니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좋지 못하다는 의미를 갖는 흉일이다.

 

복단일이란? 단절시키고 엎어지고 끊긴다는 뜻이 강한 날이므로 <만남상견례약혼결혼출산일이사입주개업계약수리광고출사산행행선연회> 등에 매우 불리한 기운이 작용해 흉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다. 한 마디로 복단일은 재수가 옴 붙는 날로 재수가 없는 날로 이해하면 쉬울 듯하다. 그래서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날에는 꼭 피해야하는 날이다.

 

이러한 복단일의 이론적 근거를 추적해보면 복단일의 기원이 불교경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예컨대 <()을 부르는 기운의 조합(照合)>이 있고 <()을 내쫒는 기운의 조합(照合)>이 있음인데, 이게 바로 불교경전에서 말하듯 <()과 연()의 작용>에 의해서 일어나 모든 것이 연기법(緣起法)에 따른다는 가르침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이런 복단일은 <별자리인 성수(星宿)와 요일(曜日)>에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런데 <태양이 걸어 다니는 길=궤도를 황도(黃道)>라 한다. 이 황도 주변의 동서남북에 따라 각 7개씩 총 28개의 대표적인 별들이 있다. 이 별에 각각 이름을 붙여 오행을 정한 것이 바로 성수오행(星宿五行)이고 12개의 지지(地支)에 따른 날짜별로 성수와 요일을 정한 것이 바로 그 근거다.

 

이런 복단일은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흉한 날이다. 복단일은 <요일(曜日)의 기운><12지지(地支)의 기운> 간의 조합에서 불협화음이 발생하여 불리한 기운이 생성되는 일진을 상징하는 말이다. <복단일의 조견표><2018년 무술(戊戌)년의 복단일>을 정리해 요약해 보면 다음의 표와 같다.

 

복단(伏斷)일의 조견표

요일

(曜日)

일진(日辰)

12지지(地支)

2018무술(戊戌)

복단(伏斷)<양력기준>

()

()=

01

6/15/24/31

()=

02

9/18/25/27

()

()=

03

6/15/22/24/31

()

()=

04

10/18/25

()=

05

4/13/20/22/29

()

()=

06

7/14/16/23

()=돼지

07

2/11/18/27

()

()=

08

5/12/14/21/30

()=

09

6/8/15/24

()

()=원숭이

10

3/10/19/28

()

()=토끼

11

4/6/13/22/29

()=

12

1/8/17/26

 

반면에 복단일이 <계약해지이별이혼파옥파쇄화장실공사구덩이 매우는 일우물을 매우는 일벌집수거일어린아이 젖 떼는 날> 등과 같은 일에는 아주 길()한 날이다. 그리고 복단일이라고 해서 모두가 흉하여 피해야 하는 것만은 아니다.

 

마땅한 길신(吉神)이 없어 제살((制煞)을 전혀 못하거나 당사자에게 매우 흉한 일진이라 어쩔 수 없어 피해야 하는 경우라고 한다면 복단(伏斷)일을 중요한 행사일로 도저히 쓸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복단(伏斷)일이 황도(黃道)일을 겸하거나 또는 큰 길신(吉神)이 있어서 능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일진이라면 복단(伏斷)일이 크게 문제 될게 없다고 할 것이다. 예컨대 황도(黃道)일은 능히 흉살(凶殺)을 물리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복단(伏斷)일이라고 하더라도 황도(黃道)일과 함께 겸하는 일진일 경우에는 흉살(凶殺)이 모두 스스로 제살(制煞)되어 나쁘지 않고 무방한 일진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자신이 태어난 <본명(本命)=생년(生年)>에 해당하는 일진(日辰)에는 어떤 행사든 반드시 피해야 하는 날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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