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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즉사하는 사약 열매 '천남성'…첫남성 말고?

문일석 수상록(隨想錄)…그때그때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적은 글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9/06/27 [15:30]

▲ 천남성     ©브레이크뉴스

 

제주도의 산들에 자생하는, 사람을 죽이는데 쓰는 사약(사약)재료 '천남성(天南星)'이라는 풀이 있다. 첫남성이 아니고? ‘천남성’이다.

 

이조시대, 조정에서 반정인(反政人)들에게 사약(死藥)을 내리곤 했는데 , 그 재료로 쓰인 풀이 '천남성'이었다. 보기에도 이쁜 풀잎에 매달린 열매(사진)이다. 성과(成果)는 빨갛게 익는다고 한다.

 

천남성은 일명 호장(虎掌)이라 한다. 천남성(天南星)과 바꽃의 뿌리인 부자(附子)는 독성이 강해 사약(賜藥)을 만드는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독은 대로 약이 된다. 천남성(天南星)은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 간질병, 중풍, 임파선종양, 종기, 파상풍 등의 질환에 소량 쓰면 약이된다고 한다.

 

필자는 이 열매를 잘 보아두었다. 눈에 익을 때까지. 수십번 보고 또 보고 눈에 익혔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이 열매 먹어 봐"라고 권유하면 한 칼에 사양하기 위해서이다. 이 열매가 무슨 열매인지? 알아보면 살고, 모르고 먹으면 황천행이다.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이들에게 적극 권유한다! 이 열매를 꼭 기억하시라!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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