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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접대한 제주도 김현주 도사님•••아주 멋진 동백정원에 사는 주인장

문일석 수상록(隨想錄)…그때그때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을 적은 글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9/06/27 [15:54]

김현주 도사(필자의 자의적 호칭)는 전통의학에 따른 힐링 치유를 위한 상담자이다. 그는 민족의학운동가이다. 늘 죽을 병에 걸린 사람들과 친구한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근처인 조천읍 선흘리 973번지.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에 위치한 동백산장의 주인장이다.

 

좋은 정원을 갖고 산다는 것은 행운이다. 그런데 김 도사는 2천평 남짓한 땅에 지어진 피라미드 집에서 산다. 정원에 동백나무 산수국 달맞이꽃 등이 아름다움을 뽐낸다. 중국 일본 등 멋진 정원을 가 봤지만, 그의 정원의 아름다움이 결코 그런 정원에 뒤지지 않는다.

 

▲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김현주 도사는 등수국이 건물을 따라 지붕 위로 올라간 사랑채에서 차 손님을 접대한다. 내부 공간도 예술적으로 꾸며졌다. 김 도사의 사랑채에서 하룻밤 잠을 잤다. 습지의 동백나무들이 내뿜은 목향-숲향이 폐부로 밤새 찾아들었다.

 

하룻밤 유숙은 행운이었다.

 

그가 서울에 왔을 때 필자는 그에게 내 침대를 내줘 침대접대를 했고 필자는 작은 방에서 잤다. 그런 공을 들인 끝에 아름다운 제주의 동백나무 울울창창한 습지정원에서 유숙할 수 있었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브레이크뉴스

▲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브레이크뉴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김 도사가 언젠가 서울에 오면 또 나의 '침대 대접'을 하련다. 그래야 그 멋있는 꿈의 정원에서 다시 한번 유숙할 수 있을 터이니까... 사진들은 김 도사 정원집의 풍광들이다. 멋있다! 그런 멋진 정원이 있는 집에서 유숙했다는 건 이 생의 아주 특별한 행운이었노라.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제주도 김현주 가()의 정원.  ©브레이크뉴스

 

▲ 산념(山念) 김현주씨.  ©브레이크뉴스

 

김 도사의 호는 산념(山念). 번역하면 산의 생각 또는 생각의 산. 호도 멋지다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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