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온라인 화상회의’ 장면. 사진 출처: google ©브레이크뉴스 |
인류의 재난 코로나19를 맞아 온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적인 극복의 역사를 써가는 우리나라는 오늘(5월 06일) 현재 86.3%의 완치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이와 같은 인류 공동의 재난을 맞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단순하게 완치율 수치에서 헤아려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살펴진다.
먼저 발병지 중국의 93.8%에 이르는 완치율은 수많은 시도가 있었을 가정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이란의 완치율 80.4%에 이어 더욱더 심중하게 살펴지는 내용은 매일 수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완치율 80.8%를 기록하고 있는 독일이다. 이는 감염이 확산한 시기에서 오늘에 이르는 짧은 기간에 대비하여 가장 높은 완치율이다. 바로 치료 물질에 대한 실마리가 가장 심중하게 살펴지는 대목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인구대비 감염률이 스페인에 이어 가장 높은 미국은 전일(5월 5일) 2만5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진 가운데 완치율 16.1%이다. 이는 1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는 러시아의 12.7% 완치율과 함께 엄밀하게 그만큼 갈 길이 멀다는 의미를 가진 수치이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매우 중요한 내용을 짚고 가야 한다. 이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주도로 개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온라인 화상회의’가 열렸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는 유럽 20 나라를 포함한 40개국의 정상과 장관이 참여하였다. 우리나라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가하였다. 이와 함께 국제연합(UN)·세계보건기구(WHO)·세계은행(WB)과 같은 국제기구와 빌&멜린다게이츠재단과 감염병혁신연합(CEPI) 그리고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같은 연관 단체가 참여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국은 신종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그리고 진단법 개발을 위한 75억 유로(약 10조 488억 원)의 모금을 서약하였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방역을 보인 우리나라도 인류 공동의 재난 극복을 위하여 5천만 달러(600억 원)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계 최강 미국과 러시아는 참여하지 않았다. 여기서 더욱더 심중하게 짚고 가는 대목은 이와 같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미국만을 위한 신종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하여 독일 제약회사 인수를 시도한 사실이 외신에 보도된 적이 있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 연구진에게 수십억 달러 지원을 제시하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미국에 넘길 것을 회유했다는 독일의 대표적인 조간신문 디벨트(Die Welt)의 주간지 벨트암존탁(Welt am Sonntag)의 보도였다. 그러나 독일 정부의 반대에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독일 튀빙겐에 본사가 있는 바이오기업 큐어백(CureVac)사는 mRNA(리보핵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귀암 및 각종 감염병 백신개발에 주력하여 온 연구기업이다.
여기서 우리는 오늘(5월 6일) 현재 완치율 16.1%의 미국과 완치율 12.7%의 러시아의 너무나 갈 길이 먼 세계 최강의 민낯을 보게 된다.
과연 무엇이 세계 최강일까?
필자: 이일영(한국미술센터 관장. 칼럼니스트. 시인. artww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