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 연합뉴스 ©브레이크뉴스 |
지난 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 확진자 최초 발생 이후 11일 오전 기준 관련 확진자는 총 79명으로 이와 같은 클럽 접촉자에 의하여 전국에서 2차 지역 감염 상황이 확산되는 내용은 실로 엄중한 내용이다. 이는 지난 2월 18일 31번 확진자인 신천지 대구교회 신자에 의한 참으로 뼈아픈 경험을 되새기게 하는 대목으로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와 당사자들의 책임 있는 의식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확진자가 확진 이전에 다녔던 대다수 클럽이 성소수자가 주로 다니는 클럽으로 알려지면서 동선과 함께 공개되는 개인의 신상에 대한 인권침해 내용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한 의식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이다. 국민의 안녕과 국가적 안위를 최상의 과제로 안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출입자 명부에 기재된 클럽 출입자 중 너무나 많은 인원의 연락이 불통된 문제를 안고 있는 실상에서 특정한 커뮤니티를 가진 당사자들의 책임 있는 자발적 의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우리 국민은 특정한 커뮤니티 당사자들의 무책임한 의식까지 눈 감을 수 없음은 자명하다.
적어도 우리 국민은 이제까지 특정한 취향의 공간과 커뮤니티 의식에 대하여 개인의 보호받아야 할 프라이버시에 대하여 성숙한 의식을 보여왔다. 이는 우리 사회가 오래전부터 커밍아웃을 한 유명 방송인과 성전환이라는 당시로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서도 인간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의식에 대한 권리를 중시하여 이를 격려하듯 외려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하였다. 이에 너무나 중대한 문제의 해당 당사자들은 책임 있는 의식으로 스스로 자발적인 검사와 진단에 앞장서서 온 국민의 불안을 씻어내고 국가적인 안위를 걱정하는 책임 있는 국민의 자세를 분명하게 보여야 할 것이다.
특히 세계는 우리나라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대응과 방역에 대하여 모든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단절과 봉쇄 대신에 모범적인 방역과 대응으로 생활 방역으로까지 완화된 선구의 길을 가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번 클럽 사태로 발생한 난제를 풀어나가는 우리의 지혜에 대하여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실을 중시하여야 한다. 이에 너와 나를 격려하고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않는 성숙한 의식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위대한 국민의 힘을 분명하게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필자: 이일영(한국미술센터 관장. 칼럼니스트, 시인. artwww@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