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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역사와 국민을 속이나?

박태우 | 기사입력 2009/04/24 [10:26]
끝까지 역사와 국민을 속이는 사람들인가?

나라가 內憂外患으로 혼란스럽다.

항상 필자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이순신장군의 忠情이 그립고 안중근 의사의 나라사랑정신이 더더욱 그리워진다.

분명 眞理의 길은 하나인데 가짜들이 진짜인양 설쳐 되고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을 해야 하는 국민들은 경험부족으로 때로는 관심부족으로 대중선동주의(populism)에 휘둘리고 정확한 판단의 근거를 혼동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기야,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아도 역사적 시련기에 權力과 돈의 앞잡이가 되어서 당대에 일신의 榮達을 꾀하고 죽은 이후에도 운 좋게 후손들이 代代孫孫 이 영화를 누려온 역사의 부정의가 이러한 풍조를 키워온 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 국민들은 정말로 분개해서 국가를 망친세력들에게 잘못을 단죄해야 할 때 溫情主義로 후대를 기약하지 못한 안타까움에 대한 反省을 할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

간혹, 殺身成仁의 심정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초개와 같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모든 것을 감내하고 목숨을 던진 이순신 장군, 안중근의사와 같은 氣槪를 칭송하는 역사의 정의도 때에 따라 보이나, 우리주위에 너무나 광범위하게 범람해 온 역사의 不正義가 이러한 존재를 역설적으로 더 크게 부각시키게 된 것이다.

그래도 이만큼 먹고살고 민주주의의 발전도 이루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우리는 선진국의 문턱에서 진실의 씨앗을 찾기 위한 처절한 싸움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세력들의 甘言利說, 그리고 사악한 의도를 갖은 일부 잘못된 지도층의 巧言令色으로 이 사회는 매우 어두워져가고 있다.

국제정치구도에서 미국의 역할과 앞으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이해도 없는 준비가 안 된 영혼들이 마구 反美만 외친다고 대한민국의 진정한 民族主義가 성장한다고 믿는 그들도 참으로 한심스럽다.

결국, 몇 사람이 이렇게 역사를 난도질하고 망쳐놓아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역사와 국민의 혹독한 시련과 피로 연결될 것이다. 혼돈기의 후삼국시대에 백성을 도탄에 빠트린 ‘태봉’을 창건한 궁예라는 사람을 한 번 지금의 북한정권과 잘 對比시켜 보면 우리 동포인 북한의 모습도 보일 것이다.

21세기도 惑世誣民의 달인들이 아직 지구촌 곳곳에서 백성들의 피를 기반으로 버거운 권력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 북한의 2300만 동포들이 이러한 삶을 살고 있는 이유를 한 번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좋은 역사의 예가 바로 壬辰倭亂이요, 丙子胡亂이요, 일제의 韓日合邦이요, 6.25 등으로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가 정신을 못 차리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역사의 비극인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를 살아야하는 시대에는 知識人의 올바른 역할과 언론의 객관적인 활동이 소금과 같은 가치를 가지지만, 아직도 특정이념의 불모가 되어서 國益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경우도 흔히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原則과 윈리를 단단하게 다 진후에 구체적인 실행의 방법 면에서 실용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최근에 노무현 대통령의 부패조사행위를 놓고 과거의 그의 친위대 들이 옹색한 논리로 擁護하는 모습을 보니 이 들 역시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기 이전에 권력과 獨善에 안주해온 姦臣같은 존재들이란 생각을 지울 길이 없다.

한 노대통령의 측근이 노대통령의 全방위적인 친인척 비리를 생계형범죄라고 강변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는 정말로 국민들로 하여금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는 상업적인 개그소재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이러한 사적인 義理를 지키는 사람들이야 말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나라가 제대로 가야 할 방향을 상실하고 권력에 아부해온 전형적인 소인배들이란 생각을 지울 길이 없는 것이다.

옳은 소리, 바른 가르침에 국가의 운명을 걸어야 할 공교육이 언제부터인지 중립지대에서 안조하는 기회주의적인 삶을 사는 많은 사람들을 양산하고 역사의 바른 소리에 둔감해온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 오히려 편파적인 논리를 전파하는 일부세력들을 방관하고 키워온 이 나라도 문제인 것이다. 진실은 하나이지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민주주의의 어려움도 보이지만 말이다. 포기할 수 없는 매우 소중한 공적인 재산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필자가 지난 수년간 애써서 일조한 보수정권창출이 이러한 잘못된 영역에서 과감하게 나와 자유로운 성공한 정권으로 남 길 간절히 기원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 북한의 무모한 對南협박성발언을 놓고 우리사회 일각에서 아직도 불순한 의도를 갖고 親北적인 논리를 전파하는 세력들에게 진정으로 국가와 역사 그리고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것인지 묻고 싶은 것이다.

‘우상의 동굴 안에 매몰된 도그마,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고, 진정으로 한반도가 장기적으로 다함께 사는 방법을 보아야 한다. 북한의 독재세력들과 굴욕적인 협상노선을 계속 고집하는 것도 이제는 한계에 다 달은 것이 아닌가? 지금 정부 내에서 대북정책에 간여하는 부서들이 정말로 고민을 다 시 하기 바란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건전한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서는 정말로 넘어야 할 山도 많고 건너야 할 江도 많다는 혹독한 현실인식을 국민들이 먼저 해야 할 것이다.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말들이 다 새겨야 할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국민들일지라도, 이제는 더 냉정하게 理念과 지역의 偏頗性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국가의 이익을 앞에 놓고 바른 판단을 하고 바른 정치세력을 키우는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 不正義와 歪曲에 분노하지 않고 이러한 것을 방조한 정치세력을 비판하지 않는 국민이라면 그 나라의 미래를 더더욱 없을 것이다.

우리가 정작 중요한 우리의 문제에 무관심하고 잘못된 세력들의 활동무대가 된다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일구는 위대한 한반도의 역사는 오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우리에게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시련보다 더 참담한 試鍊을 우리에게 몰고 올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우리 국민들은 대북문제에서 위선성(hypocrisy)을 갖고 떠드는 세력들과 부패한 사상으로 국가의 魂을 망가뜨린 잘못된 세력들에 대한 객관적인 조명을 다시 하고 다시는 이 땅에 이러한 무능하고 부도덕한 존재들이 국민들을 대표한다면서 국가의 기강을 흐트러트리는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같은 말이라도 진실이 아니고 객관적이지 않으면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언론들도 모든 것을 양비론에서 접근하면서 국가정책의 우선순위를 흐리는 잘못된 보도행태에서 하루 빨리 나와야 이 나라의 혼백도 살고 대한민국의 正統性도 더 단단하게 될 것이다.

2009.4.24일 박태우 博士의 푸른정치연구소
 
※ 편집자주 : 외부 필자의 칼럼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브레이크뉴스>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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