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100' 미들급 매치에 출전해 앨런 벨처(25·미국)와의 난타전 끝에 5분 3라운드에서 2-1 판정승을 거뒀다.
|
지난해 9월 일본 격투기 대회 이후 무려 10개월 만에 링에 오른 추성훈은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을 펼쳤다. 추성훈은 태극기와 일장기가 새겨진 트렁크와 유도복을 입고 링에 등장해 초반 하이킥과 펀치로 벨처를 위협했다. 하지만 1라운드 2분10초를 남기고 벨처의 왼속 훅에 다운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다행히 추성훈은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거센 반격을 시작했다. 팔꿈치 공격으로 벨처 얼굴에 상처를 남긴 추성훈은 마지막 3라운에서 펀치를 주고 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경기 종료 23초 전 테이크다운을 성공하며 점수를 쌓아 나갔다. 결국 심판 판정에서 2-1로 추성훈의 손이 올려졌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김동현(28)이 t j 그랜트(25·캐나다)를 심판 전원일치(3-0) 판정승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올렸다. 김동현은 이번 승리로 미국 격투기 무대에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1무)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