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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산하기관 경영 방만 혈세는 줄줄 센다" 대책 마련 촉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16:13]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과 혈세 낭비에 대한 경영효율화 대책이 도마에 올랐다.

 

 

경북도의회 박규탁(비례·국민의힘)의원은 제351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 관리운영을 비롯,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를 집중 질의했다.

 

박규탁 의원은 먼저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경북체육회 소관 승마장 운영 및 경영권 등에 관해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 행태를 꼬집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북도 소유의 승마장 부지에 대한 소유권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 전까지 경북도는 한국전력공사가 공탁한 2천700여만원의 공탁금의 존재조차도 알지 못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승마장 부지는 약 1만7천평, 감정평가액만 해도 44억8천여만원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경북체육회와 경북도를 향해“(체육회는)이같은 부동산과 공탁금의 존재 및 소유권조차 불분명한 상태로 사실상 방치하고, (경북도는) 해당부서의 태업 등으로 늦장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마저도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했다”고 비판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점검 프로세스의 전면적인 개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 관련해서도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공공기관 경영효율화’에 맞춰, 경북도에서도 유사·중복업무 제거 등 업무효율화를 위해 산하기관을 통합했지만 일부 기관은 통합목적과 상반된 조직 확대,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영효율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장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산하기관장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한 검증결과의 반영과 일부 기관의 방만 경영과 혈세낭비에 대한 도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 기관장에 대한 사업목표 부여, 성과위주의 사업전환 및 이에 따른 성과관리 평가시스템 구축”을 강력 요구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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