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인 ‘고돌이’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마스코트인 ‘상근이’에 이어 안방극장의 새로운 애완견 스타로 꼽히고 있다. ‘제 2의 상근이’ 라는 애칭과 함께 드라마 출연 당시 남녀 주인공인 지진희, 엄정화 못지 않은 인기를 끌며 주요 출연자의 대열까지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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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돌이’와 ‘상근이’는 한 집안 식구로 둘 다 ‘이삭애견훈련소’ 이웅종 소장이 키우고 있다. 최근 그의 인기 상승과 함께 캐스팅 제의가 물밀듯이 들어오며 차기작에 더욱 신중을 기했다고 전해졌다.
화제를 모았던 ‘고돌이’의 다음 도전작은 바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주인공 ‘엘 우즈’와 절친인 치와와 ‘브루져’역에 캐스팅 되며 안방극장을 넘어 뮤지컬 무대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9월 15일에 있었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제작 발표회 당일에도 이하늬, 김지우, 소녀시대 제시카, 김동욱, 김종진 등 주요 캐스트가 모두 참석하였으나 ‘상구’ 만이 바쁜 일정으로 유일하게 참석 하지 못한 채 사진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 그의 인기와 바쁜 일정을 실감하게 했다.
‘고돌이’는 뮤지컬에서 ‘엘 우즈’의 절친인 만큼 그의 패션이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신의 키보다 10배가 넘는 여주인공의 품에 한번에 뛰어오르는 등 드라마와는 달리 ng가 없는 뮤지컬 무대에 적응 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첫 뮤지컬 도전에 긴장 하고 있을 ‘고돌이’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같은 ‘이삭애견훈련소’의 ‘땡칠이’가 그 주인공으로 ‘엘 우즈’의 친구인 미용사 ‘폴렛’이 키우는 강아지 ‘루퍼스’로 함께 출연 하게 되었다. ‘루퍼스’는 ‘폴렛’의 이혼한 남편이 데려가 키우게 되며 ‘폴렛’과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이다. ‘폴렛’ 역을 맡은 전수경, 추정화와 ‘땡칠이’의 호흡 또한 기대해 볼만 하겠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2007년 브로드웨이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최신 뮤지컬로 오는 11월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