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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봉·비산초, 월곡·월촌초 2026년 통합, “더 넓은 세상으로 가는 출발점”

진예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8 [13:01]

  비봉초 전경 ©대구시교육청

 

  월곡초 전경 ©대구시교육청


【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대구의 소규모 초등학교 두 곳이 오는 2026년 3월, 인근 학교와 통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학습 여건을 만들기 위해 대구비봉초와 대구월곡초를 각각 대구비산초, 대구월촌초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1986년 개교한 비봉초와 1993년에 문을 연 월곡초는 한때 수백 명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였다.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00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할 만큼 대규모 학교였지만, 최근 학령인구 급감으로 전교생 수가 100명 이하로 줄어들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월곡초 김영선 교장은 “그동안 학생 수가 적어 방과후 프로그램조차 열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며 “학교 통합은 아쉽지만, 더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도 “아이들이 더 큰 학교에서 다양한 친구를 만나고 좋아하는 축구도 마음껏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산초 김은영 교장은 “비봉초와 비산초는 생활권과 문화권이 같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학교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결정은 지난 4월부터 학부모 대상 설명회와 찬반 투표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두 학교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향후 학생들의 심리적·학습적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통합학교에는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확충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9월까지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통합학교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해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은숙 학교운영과장은 “비봉초와 월곡초는 지역 아이들을 오랫동안 품어온 따뜻한 학교였다”며 “이번 통합이 낯설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더 넓은 세상과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는 소중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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