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리히에서 기차로 1시간 10분, 라프트를 타고 UNTERZEN까지 이동하면 이미 마음이 설렌다.
거기서 다시 20분 동안 리프트를 타고 TANENBODEN 스키장으로 올라가면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알프스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번 여행의 비용은 총 200스위스 프랑. UNTERZEN까지 이동 비용 75프랑,
스키 리프트권 70프랑, 장비 렌탈 45유로까지 합치면
일본 엔으로 약 27,000엔, 한화로 거의 30만 원에 달한다.
원래 계획은 상 모리츠를 방문하는 것이었지만, 이미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
왕복 6시간이 넘는 이동 시간 때문에 피로가 컸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취리히 근교로 일정 변경. 이동 시간 1시간 정도의
가까운 알프스에서 경험한 풍경은 그 결정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풍경. 푸른 하늘과 새하얀 설원,
그리고 멀리 이어진 산맥의 선이 조화를 이루는 장대한 자연은 마음속 깊이 잔잔한 감동을 남긴다.
알프스의 절경은 가까이에서, 그리고 잠시라도 머물러 느낄 때 비로소 그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취리히 근교, 하루 만에 경험할 수 있는 알프스의 감동. 여행은 꼭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해질 수 있다.
Just over an hour’s drive from Zurich, followed by a raft ride to
UNTERZEN and a 20-minute lift to the TANENBODEN ski area,
you reach the Alps at over 2,000 meters above sea level.
The total cost of this trip was 200 Swiss francs, including transportation,
lift tickets, and equipment rental—roughly 27,000 yen or about 300,000 KRW. Originally
, I planned to visit St. Moritz, but the long 6-hour round trip made a day trip to the nearby Alps
a much more appealing choice.
The blue skies, snow-covered slopes, and distant mountain ranges were breathtaking—
too beautiful to enjoy alone. This trip reminded me
that even nearby destinations can offer extraordinary experiences.
チューリッヒから1時間ちょっとでUNTERZEN、
さらに20分リフトでTANENBODENスキー場の頂上へ。
標高2,000メートル超のアルプスの絶景が目の前に広がる。
青い空と雪原、果てしなく続く山々…ひとりで見るにはもったいない美しさ。
元々はサン・モリッツに行く予定だったけど、近場の1日旅行の方が特別に感じられた。
合計費用200スイスフラン。遠くに行かなくても、魔法のような景色は手に入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