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고 프로축구단 ‘부산 아이파크(i'park)’는 오는 27일 지난해 14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펼치며 ‘2010 k-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0 k-리그’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전북 현대모터스와 수원 삼성블루윙즈 경기 등 개막 7경기를 시작으로 팀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경기씩 총 210경기가 오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펼쳐진다.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단(구단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2000년 3월 7일 창단하여 황선홍 감독과 코칭스태프 6명, 선수 34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7년 13위, 2008년 12위, 지난해는 7승 8무 11패로 15개팀 중 12위의 성적으로 최근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금년에는 포스트시즌 6강 진출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땀을 흘려왔다.
올 시즌 부산 아이파크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페어플레이하는 선수들, 웃음이 있는 경기장을 부산 축구팬들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에서 'joy busan i'park 2010'을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선수단과 하나 되어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선홍 감독은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2008시즌에는 51실점, 2009시즌에는 54실점 하였으나 올 시즌을 대비해 다른팀 보다 동계훈련을 일찍 시작하였고, 선수들도 잘 따라와 주어 훈련양이 경기장에서 나타날 것”이라며 2010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올해 부산 아이파크의 1차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고, 2차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 개막전 경기에 앞서 식전 개막행사로 허남식 부산시장의 부산 아이파크 홈경기 개막선언과 시축도 있을 예정이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 앞서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에서 멋진 승리로 부산의 축구팬들에게 축구의 열기를 불러 일으켜 주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 = 박희남 기자 missionary9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