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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조선타운 실시계획 확정…연내 착공

880여만㎡ 조선․풍력설비 산단․5만명 주거단지 조성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7/03 [11:34]
 
▲ 조선산업지구 조감도     

전남도는 3일 신안 압해면 일원 1천335만㎡(404만평) 규모의 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이 확정돼 연내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안조선타운은 지난 2009년 8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사업시행자인 서남조선산업개발(주)이 전문가 자문과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승인요청한 것으로 전남도가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 및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조성을 위한 조선산업지구와 배후단지 기능의 주거중심지구로 나눠 개발되며 각각의 특성에 맞도록 토지 이용계획이 수립됐다.

압해면 북측에 위치한 조선산업지구는 총 884만1천㎡(267만평)로 산업시설용지가 전체면적의 65.2%인 576만3천㎡(174만평)이며 조선업체, 조선기자재업체, 해상풍력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측 주거중심지구는 산업단지 종사자와 부양가족 등 계획인구 약 5만명을 수용하기 위해 총 1만9천93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원시티(one city) 개념을 도입해 어디서나 도보와 자전거로 10분내 도시 중심지에 접근이 가능토록 조성된다.

또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계획 수립과 18%의 높은 공원.녹지율 조성으로 녹색도시를 구현하고 수변(워터 프론트)을 활용한 요트시티와 수변공원, 학교ㆍ문화시설ㆍ복지시설 등 다양한 공공시설 도입으로 서남해안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조선타운 개발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2조9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비 1천500억원은 국비로 조선 및 주거단지 개발비 1조9천400억원은 민간자본으로 투입된다.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3조7천억원, 임금유발효과 5천6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약 2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을 하고 조선산업단지중 풍력설비단지를 1단계로 우선 올 하반기중 착공될 예정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신안 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그동안 낙후됐던 전남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며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과 5gw 풍력발전설비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조선산업의 특성상 많은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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